안녕하세요.
대구/경북
철거, 폐기물처리 업체
-비움-
입니다.
오늘은 서구 중리동에 위치한
사무실 집기 및 가구폐기물처리 현장입니다.
감사하게도
블로그 이웃님의 소개로 잡힌 현장입니다.
이웃님
감사합니다!
고객님과 연락을 취한 뒤 현장 방문을 위해
일정을 잡던 중 고객님이 시간이 잘 나질 않아
어제 현장 방문 후 다음 날인 오늘 바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여러 사무실이 집약되어 있으며
1층은 식당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작업할 현장은
3층에 위치한 15평 미만의 사무실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저와 동업자인 친구 이렇게 둘이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고객님께서는
사무실의 책임자가 아닌
빌딩을 관리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저희가 작업 중에
주위의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 많은 분들이
현장을 들러주셨습니다.
정확한 건 아니지만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상황이 좋지 않아
현 상황까지 온 거 같았습니다.
오늘도 작업이 썩 유쾌하진 않습니다.
업종상 요즘 폐업 및 사무실 이전을 하는 현장이 많습니다.
말뿐이지만 모두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무실 안 폐기물 성상으로는
가구폐기물인 책상과 수납장 그리고 혼합폐기물 들었습니다.
사무실의 규모 및 작업환경을 보니 1인 사무실로 보입니다.
출입구 옆으로 수납장이 있습니다.
수납장안 성상으로는 사무 서류 및 원단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풍기, 냉장고, 컴퓨터, 복합기 등
소형 가전제품이 있었습니다.
작동이 가능한 가전제품인 경우
시간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중고거래를 통해 판매하시기를 권합니다.
그렇게 되면
폐기물처리 비용도 줄이고
판매를 통해 생긴 비용으로 다른 폐기물처리 비용을 대처하실 수 있으시며
전체적인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이실 수 있습니다.
사무실 뒤편 베란다로 통하는
문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솔직히 열어보기가 무섭습니다.ㅎㅎ
간혹 베란다를 창고로 이용해
폐기물이 가득 차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문이 하나뿐이라 폐기물을 빼내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잔뜩 겁먹고 문을 열었는데 민망하게 아주 소량의
폐기물들이 보입니다.ㅎㅎ
출입구와 통로가 조금 좁았습니다.
수납장은 부피가 작아 통과 가능하지만
책상은 무리라 생각해 분해해서 하나씩 차량으로 옮겼습니다.
오늘의 통곡의 벽인 계단입니다.
작업 현장은 3층입니다.
하늘은 왜 이렇게 맑은지...
모든 폐기물을 차량에 실은 뒤 사무실입니다.
먼지와 잔해들이 있던 사무실을 깔끔하게 쓸고 담았습니다.
이동경로 또한 거꾸로 올라가며
깔끔히 쓸고 담았습니다.
복합기에 잉크가 터져 잉크가 떨어진 곳은
걸레를 이용해 말끔히 닦았습니다.
배란다 또한
깔끔하게 쓸고 담았습니다.
고객님께서 근방에 계서서
작업 완료 후 금방 현장에 오셨습니다.
확인 점검을 받은 후 회사로 복귀합니다.
저희 비움이 하는 일이
철거 및 폐기물처리입니다.
그렇다 보니 요즘 폐업을 하시는 사장님들 의뢰가 많이 들어옵니다.
저희에게 연락을 주시는 사장님들에겐
꼭 말씀드리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폐업 철거 지원금을 모르고 계십니다.
많은 비용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철거 비용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이웃님들과 많은 사장님들
힘내십시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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