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경북
철거, 폐기물처리업체
-비움-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현장은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원룸 건물입니다.
현재 신암동 한 부분은 재개발로 인해 거주 중이던 많은 세대들이
이사를 가는 상황입니다.
고객님께서도 이번에 재개발로 인해 건물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에서
저희 비움에게 의뢰를 주셨습니다.
4층 원룸 건물이며
세대수는 12세대입니다.
12세대 중 11세대가 깔끔하게 이사를 간 상황입니다.
여기서 처리할 폐기물은 냉장고, 세탁기, 신발장입니다.
고객님께서 1세대가 문제라고 이야기하시네요..
1세대가 짐을 그대로 두고 이사를 간 상황이고
건물주인 고객님께서는 믿고 보증금을 내주셨는데 이런 상황이 났다고 하네요..
누구에게나 사정이 있겠지만 양심이 없는 행동 같아 보였습니다.
원룸이라 크게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혼합폐기물이 많아 성상별로 구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일단 이 문제의 세대부터 작업에 돌입합니다.
혼합폐기물을 마대에 차곡차곡 담은 후
가구폐기물을 차례대로 분해하여 차량에 실었습니다.
가구폐기물로는 수납장, tv 선반, 농장 등 부피가 커 차량에 그대로 실으면
많이 못 싣기 때문에 분해하였습니다.
참고로 전 부수는 거 잘합니다.ㅎㅎㅎ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고객님께서는 건설회사를 운영 중이셨고 1층 주차장 한편에
자재들을 보관 중이셨습니다.
파넬로 만든 창고 안도 건설 자재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고객님께서는 난로를 뺀 전부 폐기물처리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주된 성상으로는 타일과 대리석, 폐콘 등 많은 건설자재들이었습니다.
부피는 많이 차지하지 않지만 무게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일단 밖에 있던 폐기물을 차량에 싣고
그 후 창고에 있던 폐기물을 밖으로 빼냈습니다.
이렇게 하는 데 하루가 걸렸고
고객님과 작업 기일을 이틀로 맞췄기 때문에
다음날 창고에서 빼낸 폐기물을 차량에 실었습니다.
고객님께서 남겨두라고 한 물품을 제외한 모든 폐기물을
빼내고 깨끗하게 쓸고 담았습니다.
다시 실내로 들어와 비커가 담긴 박스를 마대에 차곡차곡 담아
차량에 실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에 놀랐지만 무게는 가벼웠습니다.ㅎㅎ
중간중간 공간을 확인하며 쌓여있던 폐기물을
차량에 싣고 깨끗하게 쓸고 담았습니다.
냉장고, 세탁기, 신발장도 차근차근 하나씩 빼내
차량에 싣고
깔끔하게 쓸고 담았습니다.
철거 확정인 건물이라 청소를 안 해도 됐지만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저희에게 의뢰 주신 고객님에 대한 당연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모든 폐기물을 처리한 후
고객님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면 확인 점검을 받았습니다.
고객님의 만족함에 가벼운 마음으로 현장을 벗어나
회사로 복귀합니다.
이틀이라는 시간을 작업한 현장이라 더욱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이제 회사로 복귀 후 폐기물을 성상별로 분류합니다.
저희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ㅎㅎ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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